배가 뽈록 나왔다
요즘 태교겸 3min bedtime story를 입으로 읽는다
구연동화가 이렇게 어려운 건지 몰랐다
낳기 전에 많이 읽어두면, 어느 대사가 누구 말인지 미리 파악돼서
낳고 나서 재밌게 읽어줄 수 있겠지?
1차 2차 기형아 검사를 마쳤고
임당검사를 하고, 간수치가 높게 나왔다. 내원하라는데 다음주쯤 들려봐야겠다.
아 20주부터 큰 병원으로 알아보라는데 세브란스 예약해야한다.
그리고 뽀뽀 가랑이 사이에 톡 튀어나온걸 봐버렸다
오빠가 파란색으로 꾸미면 됩니까?! 로 비장하게 재확인했다ㅋㅋ
태몽이 죄다 남자더니 정말 이젠 백프로 아들이었다
뽀뽀는 초음파 할때마다 쩜프쩜프를 하고 있당
이제 제법 사람모습을 갖춘게 옆모습이 넘 궁금했는데 운좋게 볼 수 있었다
내 눈엔 옆모습이고 촐랑대는 발짓이고 톡튀어나온 꼬추고 오빠를 똑 닮은 것 같다
성격도 저렇게 촐랑대려나
아들은 엄마를 닮는다는데, 오빠를 닮아서 좋기도 하고 나를 닮았으면 좋겠기도 하고 잘 모르겠다.
저번 검진때 아들인것 같다고 할 땐, 딸이 아님이 그렇게 아쉬웠었는데
고새 몇주만에 아들임이 익숙해?져서 다시 또 아들이 아니라면 서운할것도 같은 마음이 들었다.
오빠도 지난번엔 너무 실망한것 같아서 속상했는데 체념했는지
아들이랑 같이 나를 놀릴 노래를 부르고 신이 난 것 같다.
모쪼록 내 체력이 감당할 수 있길. 체력을 진짜 길러야하는데
이번주는 회사 일이 너무 바빠서 운동이고 집안일이고 내팽겨쳐서 제대로 알아보지도 못했다
다음주에는 진짜 필테 등록도 하고, 이제 스트레칭 말고 좀더 본격적으로 운동을 해서 체력을 길러야겠다.
입덧도 거의 끝났고, 이제 슬슬 정말 식단과리를 해야하는 시기라고 한다.
밀가루만 먹는거 줄이고 고기 야채 골고루 먹을께 뽀뽀야 우리 임당은 걸리지 말자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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